코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를 하다 코로나확진자 수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서 심각한 상황이다. 열흘 전부터 열은 없지만 콧물과 기침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내과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아직도 낫지 않는다. 방송대 동생 K가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말에 K가 "아는 지인이 샘과 같은 증상인데 자가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와서 선별검사에서 PCR검사를 했는데 양성으로 나와서 격리생활을 했어요. "한다. 나는 직장생활을 해야하기때문에 은근히 겁이 났다.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서 자가검사 키트를 샀다. 설명서대로 손을 씻고 일회용장갑을 끼고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 속에 넣고 문질러서 용액에 넣어 10회이상 휘저은 후 마개를 닫는다. 검사용 다바이스에 4방울을 떨어뜨리고 15분을 기다렸다 결과를 보니 음성이다. 우영. .. 더보기 주안역 LED트리 장식 퇴근길에 주안역에 다녀오면서 LED트리와 성탄 장식물을 본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잠시 발걸음을 맘추고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는다. 올해는 코로나 환자가 더 증가하여 꿈과 희망을 상실한 채로 살아가고 있다. 전시된 트리와 장식물을 돌아보면서 잠시 마음이 여유를 찾는다. 더보기 블랙 아웃 ♠ 블랙아웃( Black-Out) ♠ 코로나가 창궐한지 1년이 되어간다. 해가 저물면 도심지에서는 낮보다 화려한 고층빌딩숲의 불빛이 장관이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야경은 세계적으로 볼거리가 뛰어난 도시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바뀌었다. 오후 9시가 되면 모든 상점과 빌딩의 불빛이 '블랙아웃' 상태가 된다. 블랙아웃(Black Out)은 ‘깜깜하고 어두운 상황’ 즉 ‘암전(暗電)’상태를 말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부대끼고 어울려가면서 살아가야 삶의 활력소가 생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의 본성을 억누르고 자제하면서 살아가다보니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됐다. 사회운동과 취.. 더보기 코로나로 인한 수도권 행정명령 ♠ 코로나로 인한 수도권 행정명령 ♠ 2020년은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의 삶이 피폐화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만 참으면 되겠지” 하는 희망이 있었지만 상황이 길어지자 지금은 절망뿐이다. 요양원에서 면회가 안 돼서 친정어머니를 설날 이후에는 뵙지 못했다. 며칠 전 전화로 면회 여부를 물어보니 지금은 안 된다고 한다. 성당 미사도 비대면으로 바뀌고 송년모임도 취소됐다. 올해 입학한 초중고학생들은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의 얼굴도 잘 모른다. 지난 주말 퇴근 후 단골슈퍼에 갔다. 동네에서는 제법 큰 규모의 슈퍼마켓인데 사람들이 명절을 앞둔 때처럼 생활필수품을 사느라고 줄지어있다. 주로 생수, 라면, 쌀, 부식, 캔과 고기, 생선들을 사는데 사재기.. 더보기 컨택트와 언택트 ♠ 컨택트와 언택트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컨택트(Contact)’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고, ‘언택트(Un-tact)’는 ‘비대면’을 말하는 신조어다.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이다. 처음에 ‘언택트’에 불편해하던 사람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2020년은 학생들한테 가장 혹독한 해가 될 것이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과 시험을 치러야 했다. 오디션프로그램과 가수들의 공연도 온라인 랜선 시청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다. 추석연휴기간동안 전국에 있는 가족공원묘지와 납골당에서는 성묘와 납골당 방문이 중지된다. 대신에 온라인성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일을 자제.. 더보기 코로나와 경조사 ♣ 코로나와 경조사 ♣ 경조사(慶弔事)는 ‘결혼처럼 경사스러운 행사를 축하하고, 가족의 사망을 애도하는 것’을 말한다. 학연(學緣)으로 이루어진 동창회와 지연(地緣)으로 이루어진 친목모임에서는 축의금과 조의금을 개인이 연락하지 않고 회장이나 총무가 단체톡방에 공지를 올려서 내용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결혼식이 있으면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혼주한테 축하와 단체사진을 찍고, 장례식 때는 함께 조문하고 상주를 위로해주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와중에도 예정된 결혼식과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조사가 생겨난다. 예전과 달리 경조사가 있어도 계좌로 경조비를 받아서 임원진 몇 명만 다녀온다. 내가 태어난 이후로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세계적인 유행병)’을 처음 겪어본다. 코로나사태가 .. 더보기 코로나19와 초등학교 휴일 성당에 가면서 초등학교 교문 에 붙어있는 글귀를 본다. 학교 운동장에서 한 학생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을뿐 적막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중이다. 5월13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부터 개학하고, 이어서 20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사회적 거리두기 3.22~4.5까지 2주간 모임, 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생필품 구매나 병원방문, 출퇴근 외 종교시설 및 유흥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사용금지, 체육시설은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 중단, 불가피한 경우도 방역당국의 준수사항 이행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