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썸네일형 리스트형 며느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 며느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 작은며느리가 38살 나이에 임신하여 5개월 차에 접어든다. 늦은 나이에 임신하여 항상 걱정하고 있다. 두 달 동안 입덧이 심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했는데 이제 위기를 넘기고 잘 먹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작은아들이 대기업에서 11년을 근무하다 퇴직하고 최근에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며느리는 직장을 그만두고 SNS로 사업체 홍보를 한다. 나는 직장에서 근무하기도 하지만, 아들집에 딸집처럼 불쑥 찾아가기가 어렵다. 대신에 며느리 계좌로 돈을 보내면서 먹고 싶은 것을 사먹으라고 하고, 아들이 가끔 집에 혼자 와서 며느리가 먹고 싶어 하는 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가져간다. 지난 휴일에는 며느리가 등갈비가 먹고 싶어서 오는데 나도 나오라고 해서 집 근처 식당으로 나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