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부의 부음 ♥ 제부의 부음(訃音) ♥ 2015년 10월 24일 저녁 무렵 여동생으로부터 “제부의 상태가 나빠졌으니 형부하고 다녀갔으면 좋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나는 다음날 상인대학 동기들과 가을소풍이 예정돼 있었는데 취소하고 부랴부랴 며느리한테 춘천행 ITX 청춘 티켓을 예약해 달라고 했다. .. 더보기 보고 싶은 친구여! ♥ 보고 싶은 친구여! ♥ 인연(因緣)은 서로의 연분을 말한다. 하지만 친구와의 인연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늘은 꼭 일년 전 한창 나이에 친구 박영희씨가 故人이 되어버린 날이다. 박영희씨는 나와 동갑이고 <다음블로그>라는 사이버공간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푸른하늘]이라는 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