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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학교

동문회와 임원 ♣ 동문회(同門會)와 임원 ♣ ‘동문회’는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를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임원(任員)’은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구성원을 위해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이다. 나는 어려서 집안이 가난하다 보니 여고를 졸업할 때까지 용돈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항상 활기가 없고, 친구들이 빵집에 갈 때 슬그머니 집에 돌아오곤 했다. 여고를 졸업하면서 직장 친구를 사귀는 것을 시작으로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학교 동창생을 만나고, 동문회도 참석하게 됐다. 에서 공부하면서 각 학과마다 동문회와 학우들을 개인적으로 만나왔다. 또 직장이 위치한 에서 상인대학을 운영했는데 수료하고 상인대학 모임을 갖고 있다. 내가 속.. 더보기
방송대학교 호프데이 참석 ♥ 부천학습관 호프데이에 참석하다 ♥ 방송대학교 부천학습관은 인천지역대학부설 방송대 학습기관이다. 부천학습관에서 주최하는 일일호프데이에 다녀왔다. 주안에서 검암역 방향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석남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해서 신중동역에 내렸다. 원미경찰서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서 리첸시아 주상복합 쌍둥이 빌딩에 도착했다. 방송대학교 학우가 리첸시아에 거주하고 있어서 63층 홀에 호프데이 장소를 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3층에 올라가는데 고층이라 진동이 느껴진다. 부천리첸시아 63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천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노을도 넘 멋 지다. 관광학과 학우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어서 합석했다. 관광학과 대표가 10만원 찬조하고 학과 회비에서 티켓을 사서 .. 더보기
방송대학교와 시험제도 ♠ 방송대학교와 시험제도 ♠ 나는 방송대학교에 4개 학과를 졸업하고 관광학과에 편입했지만 시험은 항상 두려운 존재다. 3월 1일 관광학과 3학년에 편입하여 입학식을 하고부터 매일 방송강의와 학사과정을 따라가느라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나는 직장인라서 평일에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시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휴일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방송대학교 학습에 시간을 집중하고 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제출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입학원서부터 시험까지 모든 학사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말시험은 종이시험지 대신 테블릿PC로 시험을 치른다. 그래서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거나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의 학우들은 방송대학교 시스템을 따라갈 수 없다. 4월 3일부터 1.. 더보기
2023년 방송대학교 입학식에 참석 ♣ 2023년 방송대학교 입학식 참석 ♣ 나는 1994년 국문학과 1학년 입학을 시작으로 법학과, 중문학과, 일본학과 등 네 개 학과를 편입학으로 졸업하고, 다섯 번째로 관광학과 3학년에 편입했다. 나는 현재 직장에서 퇴직 후에는 문화재 해설사와 국내여행인솔자, 일본어 관광통역사로 활동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관광학과를 선택했다. 2019년에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입학식과 졸업식이 온라인으로 거행됐다고 한다. 2023년에 들어와서 비로소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졸업식과 입학식을 거행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인천지역대학 소속이다. 동문선배와 재학생 선배들도 오랜만에 치르는 오프라인 행사여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다. 인천지역대학 대강당에서 학장님과 각 학과의 신.편입생이 함께 모여서 .. 더보기
2022년 학연과 동문회 행사 참석 ♠ 2022년 학연과 동문회 행사 참석 ♠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친구를 제외한 동창회와 동문회 등 모임이 거의 없었다. 2022년에 들어서 국가에서 거리두기정책이 완화되면서 동창회와 동문회를 다시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나는 학연(學緣)을 매우 중요시하는 편이다. 나는 학창시절 배운 손때가 묻은 교재를 버리지 않고 노트와 함께 보관한다. 초등학교 동창모임부터 여고모임, 방송대학교 동문회와 유통센터 상인대학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여러 학과를 졸업하다보니 총동문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동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6월에는 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총동문회에서 개최하는 ‘볼링대회’에 참석했다. 이어서 중문학과 동.. 더보기
박영종 시인을 소개합니다 ♣ 박영종시인을 소개합니다 ♣ 나는 지난 9월 25일 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총동문회에서 ‘동행’을 주제로 동문에세이집 발간 행사에 다녀왔다. 행사에 참석해서 에세이를 출간한 박영종시인과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갖고 함께 식사하면서 언니와 동생으로 지내기로 약속했다. 10월초에 언니가 팔순기념으로 출간한 시집을 직장으로 보내주셨다. 내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시집을 읽지 못했는데, 시험이 끝나고 읽어보니 대한민국의 격동의 시대를 체험한 역사의 산 증인이시다. 박영종시인의 시를 읽으면 소설가인 고 박완서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나는 최근 인터넷 '문학TV'에서 2021년에 첫 시집을 출간한 박영종시인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보게 됐다. 박영종시.. 더보기
♣ 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동문 출판기념회와 동행 ♣ ♣ 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동문 출판기념회와 동행 ♣ 방송대학교는 1972년 국가교육정책의 하나로 서울대학교 부설대학으로 개교하여 2022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졸업생이 80만 명이나 되는 매머드급 국립대학교로 성장했다. 동문 수가 많은 만큼 동문들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사도 두드러진다. 나는 인천지역대학 동문이다. 1994년부터 4개 학과를 졸업한 만큼 방송대학교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동문행사에도 관심이 많다. 2022년 방송대학교 개교5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지역대학 총동문회에서는 6월 볼링대회에 이어 동문 출판기념행사를 가졌다. 나는 4개 학과 중 중문학과 동문행사가 가장 활발하여 대부분 참석하고 있다. 이번 동문출판회 주제는 ‘동행(同行)’이다. ‘동행’은 혼자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것이.. 더보기
방송대학교 친구 ♣ 방송대학교 친구 ♣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줄여서 ‘방송대학교’라고 부른다. 나는 국문학과-법학과-중문학과-일본학과를 졸업했는데 학과별로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1월부터 방송대 친구들과의 만남이 소원하지만 전화와 카톡 문자를 통해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일본학과 동갑내기인 S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려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계획을 잠시 보류하고, 요즘은 수채화그림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정물화 한 점을 사진으로 보내왔다. 나이가 들어서 그림공부를 하니까 넘 재미가 있다고 작품 전시활동도 하고 싶다고 한다. 나한테도 그림공부를 권유하는데 나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일본학과 동기 중에서 나보다 20년 아래인 K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