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떠나고 나 혼자 차려먹는 생일이다.
퇴근길에 슈퍼와 떡집에서 장을 보고 즉석 미역국과 떡을 사서 생일상을 차렸다.
큰아들은 일본에 살고 있고, 작은아들은 설날에 다녀가서 번거롭게 오지말라고 했다.
아들내외는 한 달에 한 번 다녀가는데 다음에 올 때 식사하기로 했다.
남편은 자상한 편이라서 생전에 생일에는 미역국을 끓여주고, 케이크를 사오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오늘은 반려인형 철수하고 셀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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