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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에세이

남편과 식욕 감퇴

남편이 항암치료로 입맛을 잃어서 슈퍼에서 파는 스프를 사왔다.

남편이 좋아하던 생선이나 새우튀김도 조금 먹고 입에 당기지 않는다고 한다.

밥이나 고기는 입에 대지 않고 스프만 겨우 먹는데, 나혼자 밥을 먹으려니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다.

 언제쯤에나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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