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데 유통센터 단지내 화단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나무마다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미 물든 단풍잎이 바닥에 떨어져서 뒹굴고 있다.
나는 깨끗한 단풍잎 세 개를 주워가지고 왔다.
책 사이에 넣어 잘 말려서 책갈피로 사용하려고 한다.
가을은 인생으로 비유하자면 장년에 해당된다.
'Photo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유통센터에 낙엽이 쌓이다. (0) | 2017.11.20 |
---|---|
남편과 식욕 감퇴 (0) | 2017.11.20 |
가을과 국화 (0) | 2017.10.07 |
국민학교 국어교과서 (0) | 2017.10.03 |
덧신 유행 (0) | 2017.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