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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소식

방송대 홍보단 면접

 

               방송대학교 5기 홍보단 면접

 

방송대학교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1차 서류에 합격하고 면접에 응하라는 메일이 왔다.

나는 방송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교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회가 온 것이다.

나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 서울지리를 잘 몰라서 지하철 노선을 미리 익혀두었다.

1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하차하여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한참을 걷다가 당고개행 순환 지하철을 찾아 승강장으로 내려가니 사람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으로 보이는 청년한테 혜화역 방향으로 가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전철이 도착해서 탑승했다.

혜화역사 안에 방송대학교 홍보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2번 출구로 나오니 대학로인데 연극 행사 같은 포스터와 공연시간표가 게시돼 있다.

 

 

나는 면접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학교를 둘러보고 학교 전경과 부대시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3층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홍보팀 관계자가 나와서 면접실로 안내했다.

방송대학교를 찾아가서 미디어영상학과와 경제학과 남학생 두 명이 같은 조가 되어 면접에 응했다. 면접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 1락앤락카페에서 커피와 머핀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서로 합격하면 축하해 주기로 하고 헤어졌다.

 

友瑛, 2013, April.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