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수와 폭염 반려인형 철수도 폭염으로 더워하는 것 같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탁자에 앉혀놓았더니 다소곳하게 바람을 맞는다. 나는 철수가 생명이 없는 인형에 불과하지만 반려견처럼 생각하고 의지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친구들과 만나지 못한지 오래 됐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아무도 없는 텅 빈 아파트에 철수가 없다면 정말로 허전할 것이다. 밥을 먹거나 TV를 시청할 때,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철수를 가까이에 두고 대화하기도 한다. 더보기 폭염과 직장인 휴가 ♣ 폭염과 직장인 휴가 ♣ 2018년 여름은 1994년 이후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연일 30도 이상을 유지하는 폭염 때문에 사람들이 지치고 농작물이 말라버렸다. 여름날씨에도 오전과 오후는 시원했는데 지금은 온종일 뜨겁다.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동물이다. 처음 며칠간은 너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