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 된 첫 손자가 대형 아파트단지내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됐다.
시설이 좋은 어린이집은 인기가 높아서 대기가 길다고 한다.
며느리가 입소신청을 하고 6개월을 기다렸다고 한다.
단지내라서 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직접 데려다주고,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며느리가 손자를 임신하고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면서 손자를 돌보고 있다.
손자는 집에서 그림책으로 단어와 동요를 공부했다.
어린이집 입소 첫날 사진에는 오리엔테이션만 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손자의 표정을 보니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라서 많이 긴장된 표정이 너무 귀엽다.
손자로서는 인생 처음으로 고난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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