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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에세이

장마와 레인부츠

7월 들어서 장마비가 내리고 있다.

인터넷 보도를 보니 비가 오니까 발이 젖어서  맨발로 샌들을 신는 사람들이 있는데, 맨발은 오히려 발에 세균에 감염되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올해는 장화를 패션처럼 신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다.

요즘 장화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기장과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기장의 두 가지가 있다.

나는 두 가지를 사서  교대로 신고 출근한다.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원피스에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기장의 레인부츠를 신고 나갔는데 잘 어울린다고 했다.

 친구도 내 장화를 신고 사진을 찍었다.

 

우영. 2023.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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