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를 소개합니다 ♠
<영화학당>은 인천 유형문화재 사적 제39호로 원래 구한말 1892년 미국 선교사인 존스여사가 선교 목적으로 <영화여학당>을 설립하여 신여성을 배출하였다.
빨간색 벽돌로 지은 학교건물이 이색적이고, <영화학당>을 기반으로 여성들의 교육기관이 만들어진 것에 의의가 있다.
1912년에는 ‘사립 영화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64년 학교법인 <영화학교>로 인가받았는데 학교 건물도 영화학당에 맞추어 벽돌식 건축으로 지었다.
1966년 < 영화여자실업학교 >로 설립인가를 받아 ‘관광과’와 ‘공예과’가 생겨났다.
모교는 1970년대 당시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70년대 밀려드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사 가이드와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관광과’가 신설된 특성화 학교이다.
당시 다른 일반 고등학교에서 영어 외에 제2외국어로 독일어와 불어를 배울 때, <영화여상>은 제1외국어로 일본어 문법 및 회화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영어회화를 제2외국어로 배웠다.
1985년에 ‘공예과’는 폐과 되고 ‘상업과’가 생겨나면서 학교명이 <영화여상>으로 바뀌었다.
1990년에 ‘관광과’가 폐과되고 ‘경영정보학과’와 ‘정보처리학과’로 바뀌면서 2000년에 다시 학교명이 <영화정보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2004년에는 학칙을 변경하여 ‘관광과’가 부활되었고, ‘관광경영학과’, ‘e-마케팅과’, ‘미디어디자인’과 등 3개 학과가 있다.
2011년 2월에는 학교 교사를 증축하고, 2013년에는 <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9년 현재 ‘관광경영과’. ‘금융서비스과’. ‘외식조리과’ 등 세 학과가 있다.
관광산업의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2019년 6월부터 교명을 <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에서 < 영화국제관광고등학과 >로 변경했다.
2020년부터는 ‘금융서비스과’가 폐지되고, ‘관광외국어과’가 신설되어 ‘관광일본어’와 ‘관광중국어’, ‘관광영어’ 등 외국어 중심으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友瑛. 2019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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