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스터디 법률상담자원봉사단 재능기부

< 방송대학교 청심스터디 여채식 회장,

'법률상담자원봉사단' 통해서도 재능 기부>

스포츠조선을 통해 우리대학 법률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여채식 회장의 소식이 소개됐다.

노량진수산시장을 시작으로 어시장과 인연을 맺은 그는 늦은 나이에도 학업에 도전해 영등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해 독학으로 졸업했으며 이어 우리대학 법학과에 입학했다.

현재 강서수협공판장에서 근무 중인 그가 법학을 전공한 이유는 많은 상인들이 법을 잘 몰라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경우를 자주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찍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던 그는 자주 노인봉사활동을 다녔으며,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는 우리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조직된 봉사단체 ‘청심스터디’의 회장과 법률상담자원봉사단의 사무국장으로도 제직하고 있다.

우리대학 법률상담자원봉사단은 약 27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 중이다. 향후 점차 범위를 넓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꾸는 여자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