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추석과 첫 손자 友瑛 2022. 9. 11. 17:17 추석 당일에 작은아들 부부가 첫 손자를 데리고 다녀갔다. 태어난지 250일 된 손자는 우리집에 처음 와 보는 것이라서 거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느라 나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아랫니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배와 사과를 오물오물 잘 씹어서 먹는다. 나는 돈봉투를 만들어서 손자한테 주니까 덥석 받고 봉투를 쳐다본다. 내가 봉투를 다시 잡으니까 손자가 꼭 잡고 힘을 주는데 며느리가 " 자기 손에 들어오면 책이든 장난감이든 놓지 않아요." 한다. 손자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기도한다. 우영. 2022 .09 .11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