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에세이

컴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다.

友瑛 2005. 5. 18. 12:15

                My Computer

 

가로 34센티미터 세로 27센티미터의 작은 공간

 

비록 협소한 공간이지만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聖地

 

이 곳에는 나의 귀한 보물이 가득 차 있다.

 

친구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응접실이 있고

 

서재에는 내가 정성들여서 쓴 글이 놓여져있다.

 

비록 고물 컴퓨터이지만 나의 재산목록 중에서 가치로 따진다면 0순위일 것이다.

 

너는 언제까지나 나와 同苦同樂을 함께 할 친구여!